아동 및 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 및 배포한 n번방 등 텔레그램 대화방에 가입해 게시물을 다운 받은 교사가 4명 더 확인됐다.
특히 조사를 받고 있는 경기도 소재의 고등학교 교사는 여전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충남 초등학교 교사 등을 비롯한 4명이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았다.
이에 앞서 수사를 받던 4명에 더해 아동 및 청소년 성착취물을 받은 전국의 교사는 총 8명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교원이 아동 및 청소년 성착취물을 갖고 있는 혐의로 수사를 받을 경우 학생들과 즉시 분리하도록 했지만 조사 대상 중 여전히 수업을 하고 있는 교사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