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게임학교는 학생들이 전문가와 만나 게임 문화를 제대로 알고 자신의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교과 교육을 접목한 체험형 수련교육으로 꾸려져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자 했다.
총 4차시로 구성되어 게임에 사용되는 인문학적 배경과 게임에서 쓰는 영어 단어를 설명하고, 게임 전문가와 함께 게임 전략을 말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9일부터 12월까지 총 6회로 진행된다. 총 4차시 교육이 끝나면 사후 검사지를 작성하고 활동 이후 자신의 변화를 알아볼 수 있다. 학부모는 자녀 상담과 진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네이버 카페 '마음방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영부로 하면 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