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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 가격 업태별로 달라…대형마트〉전통시장 순

입력 2020-10-30 10:58:55 수정 2020-10-30 10: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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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주요 가정간편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12개 품목 42개 상품의 판매 가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유통업태에 따라 최대 48.3%까지 가격 차이를 보였다.

42개 제품 중 유통업태 간 가격 차가 가장 큰 상품은 '오뚜기 맛있는 오뚜기밥'으로 최고가와 최저가 사이의 차이가 48.3%였다. '동원 양반 밤단판죽'은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가 46.5%였다.

'오뚜기 진라면 순한맛'과 '대상 청정원 옛날식짜장'은 대형마트, 전통시장, SSM 사이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았다.

또한 주요 상품 중 10개를 선정해 구입 비용을 업태별로 비교한 결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SSM, 백화점 그리고 편의점 순으로 저렴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구입 시기와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생필품 가격 정보가 주간 단위로 제공되는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 가격과 할인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10-30 10:58:55 수정 2020-10-30 10:58:55

#한국소비자원 , #가정간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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