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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두 자릿수 진입

입력 2020-11-02 15:09:24 수정 2020-11-02 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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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7명이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97명 늘었다.

지난달 28일 신규 확진자 103명을 기록한 이후 지난 1일까지 세 자릿수를 유지하던 중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97명 중 국내 발생은 79명이며, 해외 유입은 1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0명, 경기가 40명, 충남이 11명 등이었으며, 특히 수도권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1일 주간보호센터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경기도 파주시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조사 결과 확진자의 가족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일 0시부터 2일 0시까지 실시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모두 6020건이었으며, 최근 2주 동안의 일평균 검사량은 1만1245건이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11-02 15:09:24 수정 2020-11-02 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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