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예식 문화가 달라지면서 럭셔리 콘셉트의 스몰웨딩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서울 소재 호텔 중 파크하비오(송파구)는 뱅킷홀 리뉴얼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라이빗 스몰웨딩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결혼을 진정으로 축하해줄 소수의 인원을 초대해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고급스러운 예식을 경험할 수 있는 것.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규모 인원 집합에 제한이 있는 현 시점에서 안전하면서도 품격 있는 예식이 가능해 예비부부 사이에 문의가 급증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호텔 파크하비오 뱅킷 홀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시설을 갖춘 실내 소규모 연회장으로 50~1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내부는 파스텔톤의 단아하면서도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져 결혼식 분위기를 차분하면서도 풍성하게 연출한다. 또한 야외 중앙 정원을 포토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2층에 위치한 뱅킷홀은 엘리베이터 2대와, 계단, 에스컬레이터 등 총 4개의 이동 수단을 갖춰 혼잡하지 않고 여유로운 예식이 가능하다.
아울러 호텔 양식 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신부 대기실과 폐백실 및 메이크업실이 별도로 준비돼 있다. 특히 이 모든 시설이 같은 층에 모여 있어 동선이 짧다는 것 또한 강점이다.
호텔 파크하비오 웨딩 관계자는 "소수의 하객으로 아름다운 결혼식을 기대하는 예비부부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했다. 이에 호텔에서 고급스럽게 예식을 할 수 있음에도 금액대가 합리적이라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프라이빗 스몰웨딩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