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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살 차이' 호주인 부부, 체외수정 쌍둥이 임신 성공

입력 2020-11-12 16:00:03 수정 2020-11-12 1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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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만다 페이스북



39살 나이 차이가 나는 호주인 부부가 수십 번의 체외수정 무산과 유산 등의 실패를 딛고 쌍둥이 임신에 성공해 화제다.

11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호주 부동산업계의 거물인 맥스 델메기(75)와 그의 부인 사만다(36)는 최근 체외 수정을 통해 임신한 아들과 딸 이란성 쌍둥이의 성장이 좋아 내년 1월 출산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부부는 2015년 3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으며, 5년 간 23번의 체외 수정 실패와 5번의 유산을 경험했다.

이들 부부가 체외수정을 위해 투자한 돈만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만다는 "나와 남편이 정말로 큰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했다"면서 "배 속 아기의 움직임과 아기들이 하루하루 커가는 걸 느끼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11-12 16:00:03 수정 2020-11-12 1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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