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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여성 6명 중 1명 경력단절…30~39세 가장 많아

입력 2020-11-24 15:24:18 수정 2020-11-24 15: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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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54세 기혼여성 6명 중 1명은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력단절 여성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준 15∼54세 기혼여성은 857만8천 명이며 이 중 취업하지 않은 여성은 342만 명이다.

경력단절 여성은 150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3천명으로 줄었다. 15~54세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 여성의 비중은 1년 전보다 1.6% 포인트 감소한 17.6%를 기록해,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비중을 기록했다.

경력단절 사유는 '육아'가 64만명(42.5%)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결혼 41만4000명(27.5%) ▲임신·출산 32만1000명(21.3%) ▲가족돌봄 6만9000명(4.6%) ▲자녀교육 6만2000명(4.1%) 순으로 집계됐다.

경력단절 여성의 연령계층을 보면 '30~39세'가 69만5000명(46.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49세 58만명(38.5%) ▲50~54세 13만4000명(8.9%) ▲15~29세 9만7000명(6.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경력단절여성은 124만2000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자녀수 2명이 60만5000명(48.7%)으로 가장 많았고 자녀수 1명이 50만9000명(41.0%)으로 뒤를 이었다.

경력단절 기간을 살펴보면 '10~20년 미만'이 40만7000명(27.0%)으로 가장 많았고 ▲5~10년 미만 36만2000명(24.1%) ▲3~5년 미만 20만6000명(13.7%) 순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 여성 가운데 구직단념자는 만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천 명 늘었고, 사유로는 ‘근처에 일거리가 없었거나 없을 것 같아서’가 52.1%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경력단절 여성은 제주와 전북 등에서 증가했고, 경기와 서울 등에서는 감소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11-24 15:24:18 수정 2020-11-24 15: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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