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출시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일 화성, 오산, 파주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달특급은 경기도 산하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으로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으로 배달앱 시장의 공정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개수수료 1%의 이 배달앱에는 시범서비스 3개 지역의 4800개 가맹점이 참여했다.
이 공공배달앱의 강점은 오프라인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지역화폐를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지역화폐를 충전하면 먼저 10%를 할인 받으며, 배달특급을 이용하면 5%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 시범 지역 3곳 이외에 내년 하반기까지 서비스 지역을 27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