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기술연구원과 함께 '서울 에코 마스크'를 개발했다.
서울 에코 마스크는 덴탈 마스크와 동일하게 생겼지만 세탁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하며 빨래 및 건조한 이후에도 제 기능을 유지한다.
이 마스크는 필터 소재로 PTFE라는 무독성 합성수지를 사용했으며 습기에 강하다. 대중에게는 고어텍스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기술연구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진행한 세탁 내구성 시험에서 2회 세탁까지 KF80 마스크 수준의 미세먼지 여과성능을 유지하는 결과가 나왔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신기술로 개발된 서울 에코 마스크는 세탁이 가능한 마스크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함께 환경 오염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