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잉꼬부부로 관심을 받고 있는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위기를 맞았다. 김원효가 외제차를 덜컥 계약하는 바람에 심진화의 마음이 상한 것이다.
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에게 "평소에 봐둔 차가 있다"면서 자동차 매장 방문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자동차를 구경하면서 차를 시승했지만 어마어마한 차 가격을 듣고 매장을 나왔다.
이후 김원효는 심진화에게 "사실은 계약을 한 게 있다"고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차가 나오는데 시간이 올래 걸려 계약금으로 100만원을 걸어놓은 상태였다고.
이에 심진화는 상의도 없이 행동한 김원효에게 크게 실망한 모습을 보이며 "(차 사면)나는 이혼, 여보랑 안 산다"라고 못 박았다. 그러자 아내를 위해 편안한 차로 바꾸고 싶었던 김원효는 취소를 하겠다며 꼬리를 내렸다.
심진화는 "지금까지 같이 살면서 가장 충격받은 일"이라면서 "지금은 완전히 화해했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12-07 12:00:02
수정 2020-12-07 12: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