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신정중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신정중학교 3학년 A양(1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8곳 등 15곳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다.
A양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A양은 지난 5일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7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신정중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교생 650명, 교직원 70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돌입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