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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양지요양병원 이번에도 무더기 확진

입력 2020-12-10 18:13:33 수정 2020-12-10 18: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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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재의 양지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47명 추가돼 이 병원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157명으로 늘었다.

지난 5일 이곳에서 최초 확잔자가 나온 이후로 하루에만 최대 60명까지 양성 판정을 받기도 했다.

10일 오전에는 자가격리 중이던 병원 종사자 2명, 관련자 가족 1명, 사망 환자 1명 등 4명에게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오후에는 코로나 검사 결과 환자 38명, 직원 5명 등 43명이 추가됐다.

현재 코호트 격리된 해당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이 대부분 고령이며, 기저질환을 앓고 있어 앞으로도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커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12-10 18:13:33 수정 2020-12-10 18: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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