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 별내동 소재의 노인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에서 입소자 3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시설은 같은 건물 5층에 있다. 확진자는 요양원 입소자 9명과 종사자 3명, 보호센터 이용자 16명과 종사자 5명 등이다. 전날 오후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늘 오전 25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보호센터 이용자의 상당수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12-14 13:28:14
수정 2020-12-14 13:2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