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관내 거주하는 예비맘과 출산한 여성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연중 공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경남도가 6개 시 군에 거주하는 임신 여성과 출산 여성에게 1인당 연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받는 여성은 본인 부담금 9만6000원을 부담하며 이는 20%의 비율이다. 2021년 지원 받을 수 있는 대상은 4896명이다.
대상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2개월까지 해당하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을 받는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는 해당되지 않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