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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어 보온성·마모 강도 제품별 차이 있어

입력 2020-12-17 10:05:01 수정 2020-12-17 1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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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따뜻한 고급 소재의 캐시미어를 사용한 니트 제품들이 시중에 출시된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이 객관적인 품질 정보를 제공하고자 조사를 실시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평가를 통해 캐시미어 100% 소재의 니트 6개 제품을 ▲소재 ▲기능성 ▲내구성 ▲안전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모든 시험 대상이 명시된 대로 캐시미어 100%였으며, 유해물질 함유 여부와 표시 사항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다만 따뜻한 정도를 나타내는 보온성과 쉽게 닳지 않는 마모 강도는 각 제품별로 차이를 보였다. 보온성은 '고비 캐시미어'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왔다. 마모 강도에 있어서는 '더 캐시미어', '올리비아로렌', '헤지스'가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피부와 접촉했을 때 따가움을 느낄 수 있는 굵은 헤어의 비율은 모든 제품이 1% 이하로 나타났으며 표면에 보풀이 생기는 정도도 제품별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12-17 10:05:01 수정 2020-12-17 10:05:01

#캐시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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