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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이혼하는데 3년 걸려…"불행종합세트 같았다"

입력 2020-12-17 11:52:02 수정 2020-12-17 11: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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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자신의 이혼 과정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낸시랭은 왕진진과 이혼 3년만에 승소한 소식을 전했다.

낸시랭은 "드디어 3년 만에 제가 이혼이 됐다. 상대방이 계속 안 한다고 버텼기 때문에 금방 할 수 있는 소송이 3년이나 걸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혼 소송에서 100% 승소했고, 대한민국 최고 위자료인 5000만 원으로 결론이 났다”며 “완벽하게 이혼을 했다"고 말했다.

또 낸시랭은 전 남편의 프르노 리벤지 협박, 폭행, 감금, 강요 등으로 고통을 받았다면서 조직적으로 자신을 속여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결론적으로는 제가 속은 거지만 한 여성으로서 겪을 수 있는 안 좋은 건 다 겪어본 것 같다. 폭행에 감금까지 불행종합세트 같았다”며 “동영상 유포 협박이 가장 컸었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만 아직도 억대 빚을 갚고 있다고. 낸시랭은 “그 사람 때문에 제 집 담보로 결국 사채까지 쓰게 됐다. 당시 빚이 8억이었는데 지금은 이자까지 해서 9억 8000만 원이 됐다”면서 “제가 고정 수입이 없는데 사채 이자만 월 600만 원이다. 지금도 그렇게 갚고 있다. 3년째 계속 그렇게 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 “결혼식은 행복하게 하되 혼인신고는 최소 2~3년 살아보고 하면 좋을 것 같다”며 “가족 관계 증명서, 건강 검진 결과, 금융 기관 서류 등을 꼭 미리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낸시랭은 1976년생으로, 지난 2018년 왕진진(본명 전준주)와 결혼했으나 2년 9개월만에 이혼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12-17 11:52:02 수정 2020-12-17 11: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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