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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제조 공장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입력 2020-12-18 09:55:54 수정 2020-12-18 09: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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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재의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곳에서 근무하는 직원 8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으며 제조업체 1공장 내부 12개 지점 중 4곳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바이러스가 발견된 4곳은 1층 작업대와 2층 휴게실의 테이블, 커피포트, 공조시설 등이다. 정부는 2층 휴게공간에서 직원들이 식사를 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확진된 직원들의 가족 4명에게서도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와 연쇄 감염에 의한 추가 확진자는 계속 나올 전망이다.

한편 마스크 생산 업체는 8일 이후 생산한 마스크 60만장을 자진 폐기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12-18 09:55:54 수정 2020-12-18 09: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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