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 광진중앙교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8명 발생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해당 교회 소속 선교사 2명이 지난 20일 해외 출국을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교회 교인들을 검사한 결과 집단 감염이 확인됐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신도 26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교회에서 제출한 명단에 교인은 모두 120명으로, 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에 대한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