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연말정산을 할 때 민간전자서명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정부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서비스 ▲국민신문고 민원 및 제안 신청 서비스에서 기존에 사용하는 공인인증서 외에 여러 민간전자서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민간전자서명은 1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공인인증서와 달리 갱신을 할 필요가 없고, 발급과 인증 절차도 간단해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이에 정부는 ▲카카오 ▲통신사PASS(ATON,KT,LGU+,SKT) ▲한국정보인증 ▲KB국민은행 ▲NHN페이코를 최종 시범사업자로 선정했다.
행안부는 이번 시범 사업 결과에 따라 국민들이 더 많은 공공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민간전자서명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