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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에버그린요양원서 16명 확진·1명 사망

입력 2020-12-22 09:30:01 수정 2020-12-22 0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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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광주 북구 에버그린 실버하우스에서 환자와 직원 등 모두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사망했다.

조사에 따르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확진된 요양보호사(광주 885번)을 시작으로 연쇄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요양원 입소자인 광주 894번 확진자는 전날 오후 7시께 사망했다.

사망한 확진자는 유가족과의 협의를 거쳐 화장한 뒤 장례를 치를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노인·정신요양시설에 대한 면회를 금지하고 종사자들은 출퇴근을 제외한 타 시설 방문을 금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감염될 경우 치명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종사자들은 방역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12-22 09:30:01 수정 2020-12-22 09:30:01

#광주 , #확진 , #사망 , #광주 코로나 , #노인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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