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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시설 집합금지, 다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시 완화 가능성

입력 2021-01-05 18:14:59 수정 2021-01-05 18: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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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재조정되는 오는 17일 다중시설에 적용된 집합금지 규제를 완화할 수도 있다고 정부가 발표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다음주 일요일까지의 거리두기 노력이 집중적으로 전개돼 어느 정도 성과가 나타난다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부분적으로 완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공감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두고 "다중이용시설보다는 개인 접촉에 의한 감염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손영래 반장은 교습소 인원이 9인 이하라면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에 대해서는 “학습권 보장 측면보다는 돌봄 기능에 대한 가정 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나 운영 제한으로 큰 피해를 보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는 송구하고 감사드린다"면서 "이분들을 위해서라도 다음 일요일까지 집중해서 사람 간 접촉 최소화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1-05 18:14:59 수정 2021-01-05 18:14:59

#다중시설 , #사회적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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