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국내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지난해 12월 19일 영국에서 입국한 30대 일가족 4명 중 3명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며 나머지 한 명에게서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모두가 감염된 일가족은 9번째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의 부모와 동생 부부다. 이들은 공항에서부터 경기도 소재의 동생 부부 집까지 한 차량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9번째 확진자와 같은 항공기를 이용한 7명은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