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과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
오는 11일(월) 밤 10시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박하선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딸 하나를 키우고 있는 박하선은 이날 방송에서 결혼생활을 가감없이 공개할 예정이라고.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박하선은 류수영의 첫인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류수영과 처음 만나게 된 박하선은 "첫 회식날 굉장히 실망을 했다"고 전했다.
박하선은 류수영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술을 먹고 나서 영어로 그렇게 말을 많이 하더라. 알아듣지도 못하겠고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저분하고는 말을 말아야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너는 내 운명' 출연을 앞두고 "제가 너무 솔직한 편이라 조금 자신이 없다. 이미지 관리가 안 될 것 같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 이유는 "우리는 노사연 선배님 부부 같다"라며 투닥투닥 하는 부부 사이이기 때문이라고.
두 사람에 대한 결혼생활 스토리는 11일(월)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1-09 09:00:04
수정 2021-01-09 09: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