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얀의 다이어트 비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하얀은 작년 12월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출연해 몸무게가 108kg까지 증가했던 시절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이혼 등의 가정사를 겪으면서 심각한 폭식 장애를 얻었고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난독증까지 겪었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이하얀은 "그냥 모든 게 싫었다. 이대로 연예계 생활이 끝날 것 같았다. 하지만 마음을 굳게 먹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3개월 동안 38kg 감량에 성공했다는 그는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었다. 결국은 식이요법이었다. 익힌 음식 보다는 신선한 채소를 아침에 가볍게 섭취하니 하루종일 몸이 가벼웠다"며 자신만의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전했다.
이하얀은 과거 SBS '좋은 아침'에 출연했을 때도 집에 콩, 현미 같은 잡곡 가루가 20가지씩 있는데, 우유나 물에 타서 조금씩 먹었다”면서 “모든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그는 "체력관리를 잘못하면 다이어트는 실패 한다"면서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하얀은 올해 49세로, 1997년에 배우 허준호와 결혼했으나 2003년에 이혼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