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는 불러오는 배를 지탱하기 위해 자세를 뒤로 젖히면서 허리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상당수의 임산부가 경험하는 요통은 호르몬의 작용으로 뼈와 뼈 이음매가 느슨해지고 등뼈와 허리의 부담이 늘면서 더욱 심해진다.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 전부터 꾸준히 운동해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임신 후에는 일상생활에서 자세와 동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의자에 앉을 때 깊게 앉아 등 근육을 펴고, 허리를 뒤로 젖히지 않도록 한다. 소파에서도 구부정하게 앉아있기 보다는 똑바로 앉는 것이 좋다. 무게감이 있는 물건을 들어 올릴 때는 다리를 구부려 허리를 밑으로 내린 후 들어올리고, 허리를 과하게 굽혀 팔로만 들어 올리지 않도록 한다.
가벼운 스트레칭만으로도 허리 통증이 좋아질 수 있다. 양손을 무릎 바닥에 대고 네발로 기어가는 ‘고양이 자세’를 취하며 허리를 둥글게 말았다가 펴는 동작을 반복하면 허리의 긴장이 풀어진다.

프라하우스 산전복대 (사진= 프라하우스 제공)
복대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허리에 복대를 차고 있으면 배가 아래로 처지는 무게를 분산시켜 요통 해소에 도움이 된다. 복대를 할 때는 배 아래 쪽을 지나치게 조이지 않는 것이 좋다.
임산부의 체형을 연구하는 기업 프라하우스의 산전복대는 다기능성 신소재를 사용해 임산부의 배와 허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준다. 생활 속에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체형을 교정시키고 허리 통증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임산부의 허리에 편안함을 선사한다.
또한 인체에 무해한 피부 친화적 소재를 사용했으며, 벨크로 타입으로 제작되어 손쉽게 입고 벗을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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