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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희 "전 남편과 쇼윈도 부부...악플에 극단적인 생각도"

입력 2021-01-19 15:11:07 수정 2021-01-19 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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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현희가 전 남편인 신동진 아나운서와의 결혼생활을 고백했다.

19일 노현희는 TV조선 '내사랑 투유'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현희는 “대한민국 악플은 제일 많이 받은 것 같다. 방송을 안 한지 꽤 오래 됐는데 잠깐 나가서 숨만 쉬어도 실검에 올리더라. 방송하는 게 무섭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노현희는 "(결혼은) 주변 사람들이 부추겨서 하게 됐다"면서
"내가 줏대가 없다고 해야 하나? 심하게 말하면 의지박약이라 주변에 많이 의지한다. 주변에서도 괜찮다고 하고 어머니도 여러 남자 만나봐야 별 소용 없다면서 훌륭하다고 했다"고 했다.

하지만 확신 없이 시작한 결혼생활은 쉽지 않았다고. 노현희는 "쇼윈도 부부라고 하지 않냐. 결혼하면서부터 (이혼을)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한국에선 다 내가 행복한 줄 알아서 말을 못 했다. 아버지를 10년에 한 번씩 보는데 내가 힘들다는 걸 느낌만으로 바로 아시더라. 아버지가 아나운서실로 '내 딸과 헤어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편지를 써서 보냈다. 그렇게 이혼을 했다"고 말했다.

이후 악플로 극단적인 생각을 할 정도로 고통을 받았다. 노현희는 전 남편과 결혼 생활을 할 때도 '불임' '남편을 힘들게 한다' 등 있지도 않은 말들이 퍼졌다"면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겪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미지 좋은 사람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처음엔 나만 욕을 너무 먹으니까 힘들었다. 수면제를 마셔보기도 했는데 삼켜지지 않고 입 안에 남아 있더라"라며 "연예인들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하면 주변에서 날 걱정할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노현희는 지난 2008년 신동진 아나운서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1-19 15:11:07 수정 2021-01-19 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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