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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력단절여성 150만명…사유는 '육아'

입력 2021-01-21 11:39:03 수정 2021-01-21 11: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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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경력단절여성 규모는 150만6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과 2018년을 제외하고는 기혼여성 중 비중이 매년 감소한 셈이다.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작성한 경력단절 실태 분석 자료에는 이러한 내용과 함께 주요 경력단절 연령대인 30~40대 기혼여성 고용률이 동일 연령대 전체 여성 고용률보다 낮다는 통계도 들어가 있다.

경력단절을 겪은 여성들 중에서는 40대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30대 비중은 감소해 초혼연령 상승 등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하는 연령이 높아지는 현상이 확인됐다.

경력 단절된 사유로는 결혼과 임신 및 출산, 육아, 자녀교육, 가족돌봄 중에서 육아가 42.5%를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는 기혼여성 중 비취업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과 대구, 경기 순이었다.

학력별로는 지난 2014년을 기준으로 경력단절여성 중 고졸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지난해 통계에서는 대졸이상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여가부는 고용노동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21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여성 고용실태 분석 및 정책과제 발굴 전문가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나라 노동시장 내 낮은 여성 고용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경력단절 실태를 세밀하게 조사하고, 2021년부터 확대되는 경력단절여성 지원 정책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1-21 11:39:03 수정 2021-01-21 11: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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