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안디옥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15명이 늘었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밤사이 1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서구 쌍촌동 안디옥교회에서 15명, 광산구 운남동 광주TCS국제학교 1명, 감염경로 미확인 지역감염자 2명 3등이다.
안디옥교회는 전날 광주시가 전수검사 행정명령을 내려 지난 24일 대면예배에 참석한 400여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54명이다. 확진자 중 44명은 교회 교인 등이고, 나머지 10명은 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교인은 검사를 진행 중이라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1-29 09:26:43
수정 2021-01-29 09: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