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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신복지제도 제안..."아동수당 만 18세까지 확대"

입력 2021-02-02 11:04:39 수정 2021-02-02 11: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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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사진= 이낙연 페이스북)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아동수당 지급을 18세까지 확대하고 전 국민 상병수당을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국민생활기준 2030'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2일 국회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생활기준 2030은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최저기준'과 중산층에 걸맞는 '적정기준'으로 구성된다"며 "모든 영역에서 최저기준을 보장하고 적정기준을 지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7세까지 지급하는 아동수당을 18세까지 확대해 지급 △몸이 아파 쉬면 생활비 일부를 국가나 건강보험 재정으로 지급하는 ‘전국민 상병수당’ 도입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종일 돌봄’ 적용 대상을 40%까지 확대 △공공 노인요양시설을 시ㆍ군ㆍ구별 최소 1곳씩 설치 등의 계획을 밝혔다.

또 "차별없이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든지 생활체육과 문화생활을 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조만간 '국민생활기준 2030'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합의를 이룰 범국민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2-02 11:04:39 수정 2021-02-02 11:04:39

#신복지제도 , #아동수당 , #이낙연 , #아동수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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