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설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백화점 및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특별 방역관리에 들어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7일 설 명절 대비 유통시설 방역 관리방안과 관련해 논의했다.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발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매장 내 환기와 소독 그리고 직원과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을 강조하기로 했다.
또한 매장 내 시음 및 시식 행사와 견본품 사용 금지 조치도 설 연휴 동안 유효하게 하는 한편 사람들이 대거 몰릴 수 있는 행사를 전면 금지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오는 14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을 지적해 개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