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봄 개학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달 12일까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 및 학원 주변 조리와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원가와 놀이공원 주변 조리 및 판매 업소 1400여 곳과 학교 매점과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와 판매업소 3만4000여 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 및 냉장제품 등의 보관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또한 식약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안전보호구역 캠페인과 고열량 및 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식품 등을 파매하지 않는 우수판매업소 제도를 홍보하면서 우수판매업소 지정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