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아이의 미래를 위해 환경 보존에 힘쓸 때다. 그리고 이를 위한 첫 걸음은 친환경 육아용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블랑101 고농축 세탁세제(무향)
자연에서 유래한 원료로 만든 블랑101의 무향 세제는 미생물에 의해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생분해도 98%의 환경 친화적 세제이다.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EWG 그린 등급의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고, 향료를 첨가하지 않은 중성으로 더욱 순하다. 피부 저자극 시험도 완료하였으며 고농축이라 적은 양을 사용해도 효과적으로 세탁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가격 2만8000원(1L)


부가부
네덜란드 프리미엄 스트롤러 ‘부가부(Bugaboo)’는 브랜드 차원에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폐기물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온실 가스 줄이기를 솔선수범하는 중이다. 이에 모든 유모차 제작 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부품 교체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부가부 앤트의 경우 멜란지 패브릭과 회전 바퀴에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했다. 제품 수명이 다한 후에도 부품의 80% 이상을 재활용 할 수 있도록 제작해, 2020년 네덜란드의 Baby innovation Green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패키지도 비닐이나 플라스틱 소재를 없애고 대신 종이와 같이 생분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베이비뵨 베이비 캐리어 무브
섬유 안전 인증 시스템인 OEKO-TEX STANDARD CLASS1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통풍이 잘 되는 3D 메쉬 소재를 사용했다. 모든 버클이 전면에 위치하여 한 손으로 아기를 받친 채 다른 한 손으로 쉽게 탈착을 할 수 있다. 탄탄한 등받침과 허리 벨트, 두툼한 어깨 패드가 아기의 무게를 분산시켜 보호자가 아기띠를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 머리받침대가 있어 목을 가누지 못하는 신생아부터 15개월(12kg)까지 사용할 수 있다. 미국국제고관절협회로부터 고관절 탈구에 안전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가격 25만원


베베숲 네이처 센시티브 엠보
자연 유래 셀룰로오스 성분을 정제한 저자극 레이온 원단으로 표면이 부드러워 피부 자극을 줄여준다. 화학 처리를 하는 대신 고압의 물을 분사해 원단을 부드럽게 만들고, 섬유를 탄탄하게 압착해 쉽게 찢어지지 않도록 설계했다. 키위, 꿀, 스위트아몬드열매 추출물 등 3가지 골드 푸드 성분을 함유해 보습과 영양을 공급한다.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11가지 성분도 불검출됐다.
가격 2만2900원(70매 캡10팩)


쿠쿠전자 2021년형 크로스컷 블렌더
양방향 동시 회전 기술이 탑재돼 상하 2겹으로 이뤄진 6중 칼날이 30초 만에 통과일과 단단한 얼음도 분쇄한다. 스테인리스로 만든 6중 칼날은 강력한 블렌딩을 도우며, 부식에 강해 위생적이다. 용기는 젖병에 사용되는 친환경 안전 소재인 트라이탄을 사용해 환경호르몬 검출 위험이 없고 내구성이 우수하다. 블렌딩 강도를 7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조그 다이얼은 조작법이 간단해 사용하기 편하다. 메탈릭실버, 어반그레이, 딥블루 세 가지 색상.
가격 37만9000원


히어로빌리티 에코 빨대 스파우트 컵
옥수수 전분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식물성 플라스틱 빨대컵이다. 탈부착 가능한 흘림 방지 밸브가 역류를 방지하며, 아이들이 쉽게 물고 발 수 있도록 스파우트가 유선형으로 디자인됐다. 손잡이가 양쪽에 달려 있어서 아이가 직접 손에 쥐고 마시기 편리하다. 빨대컵과 손잡이가 달린 일반컵 두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가격 1만1000원


마더케이 케이맘 처음 화이트라벨 팬티기저귀
FSC인증을 받은 천연소재를 사용했다. FSC인증은 국제 산림관리협의회가 운영하는 산림 경영 인증 시스템으로 산림에 대한 책임 있는 관리와 보호를 상징하며,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은 산림 환경에서 온 소재를 사용한다는 의미다. 또한 천연 사탕수수 등 친환경적인 바이오매스 원단을 사용해 연약한 아기 피부와 환경을 보호한다. 4단계 파워 흡수 시스템을 적용해 아기가 오랫동안 착용하고 있어도 보송한 상태를 유지한다.
가격 1만5000원


스토케 트립트랩 노르딕 그레이 쿠션
스토케가 선보이는 유아의자 트립트랩의 신제품 프리미엄 쿠션이다. 유기농 면과 도토리 추출물 등 친환경 자연 원료를 사용해 유해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을 통해 실, 안감 등 제작에 사용된 모든 원재료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쿠션 안에 넣는 충전재는 옥수수를 원료로 한 듀퐁 소로나(주니어 쿠션)와 재활용 섬유(베이비 및 클래식 쿠션)를 활용했다.
가격 6만5000원~7만원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