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이 임신 후 먹덧으로 증가한 몸무게에 탄식했다.
25일 오후 티캐스트 E채널의 '맘 편한 카페' 5회에서는 임신 4개월 차인 배윤정과 11살 연하사랑꾼 남편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배윤정은 "시험관 시술이 한 번에 성공하기 쉽지 않아서 큰 기대를 하진 않았다. 체력관리를 하며 2차 시도를 생각했는데, 임신이 딱 됐다.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인가보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윤정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사탕을 찾았다. 그는 일어날 때쯤부터 속이 막 쓰린다.뭐든 먹어야 속이 진정이 되는데 오래 가지 않는다. 보통 일이 아니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남편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은 배윤정은 남편이 지켜보는 앞에서 몸무게를 쟀다. 체중계의 숫자를 확인한 배윤정은 깜짝 놀라며 “나 71kg야. 혈압 올라”라고 말했다.
배윤정은 "조금 재수없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저는 샤워하고 제 몸을 감상하는 일이 굉장히 뿌듯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씻으러 들어가고 싶지 않고 거울을 보고 싶지도 않다. 이틀 전까지 10kg가 쪘는데 아침이 되니 또 쪘다"라며 속상해 했다.
한편, 배윤정은 2018년 11월 축구코치 서경환과 결혼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2-26 11:52:25
수정 2021-02-26 17: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