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Unsplash
전남 농촌 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 초·중학생들이 농촌 학교로 전학을 왔다.
전남도교육청은 26일 전남 순천시에서 '전남 농산어촌유학 유학생 환영식'을 열어 아이들을 환영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과 조희연 서울교육감,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이 진행됐다.
전남교육청과 서울교육청의 업무협약으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학생들이 전남농산어촌 학교에서 자연 친화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서울 지역 학교를 다니고 있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유학생을 모집했으며, 그 결과 초등학생 66명, 중학생 16명 등 총 82명이 참여를 결정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흙을 밟는 도시 아이들이 자연과의 회복을 만들어가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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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