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이 4일부터 ‘2021년 유아미디어교육-씨앗별 프로젝트에 참여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모집한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방송법 제90조의 2에 의해 설립되어 미디어교육 사업을 진행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이 사업은 한국형뉴딜 사업으로 유아의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 형성과 미디어를 통한 자기표현 능력 함양을 위해 놀이형 미디어교육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19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3~9세 영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22.9%로 전년(20.7%) 대비 2.2%p 증가했다.
만3세부터 취학 전 어린이를 교육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에서 5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미디어 교육 운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강사, 교육자료, 장비 일체를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받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