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 27명이 추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평창군 진부면에서 주민 2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진부에서는 일가족 9명을 포함해 주민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해당 지역 주민 8천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당국은 진부면 지역 모든 학교 등교수업을 오는 12일까지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평창 군립 도서관을 비롯한 공공시설 30여 곳도 폐쇄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