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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플 때도 돌봐요" 부산시,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제공

입력 2021-03-15 14:36:53 수정 2021-03-15 14: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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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올해 6월부터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돌봄 전문교육을 받은 입원아동보호사가 병원에 입원한 아동에게 식사 및 투약 돕기를 하며, 책 읽어주기와 놀이 지원 등 정서적 돌봄도 제공한다. 대상 아동의 나이와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돌봄 사업으로 남구와 영도구에서 시범사업으로 먼저 추진되며 향후 부산 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남구와 영도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부산지역 소재 병원에 입원한 만3개월에서 만12세까지의 아동이 해당된다.

요금은 시간당 1만3000원이며, 소득기준 유형에 따라서 차등적으로 비용 지원을 받기 때문에 보호자는 실제로는 1300~65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입되는 이 서비스는 6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거주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아이돌봄 지원서비스'를 신청하고 등급판정을 받은 후 수행기관인 부산시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 이용 신청을 하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3-15 14:36:53 수정 2021-03-15 14:36:53

#부산시 , #돌봄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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