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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아동 안심 편의점'에 이마트24 동참

입력 2021-03-16 10:24:17 수정 2021-03-16 10: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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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상황에 몰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울산시가 추진하는 '아동 안심 편의점' 정책에 이마트24가 참여한다.

울산시와 이마트24는 울산시행복점 이마트24 점포에서 16일 아동 안심 편의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 내 145개 이마트24 점포도 아동 안심 편의점 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학대나 결식 피해 아동이 편의점을 방문할 시 직원이 112에 신고하고, 아동에게 긴급 지원(도시락·과자·양말 등 제공)을 책임지는 것이다.

아동 대상 2차 범죄를 방지하는 동시에 위기 아동을 발견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사업에 필요한 행정업무 등을 맡고, 한국편의점사업협회 등 편의점 관련 기관은 지역 내 편의점에 사업 안내 및 지원을 담당한다.

시는 앞서 GS25 306개, CU 311개, 세븐일레븐 179개, 미니스톱 67개 등 총 863개 점포와 아동 안심 편의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이마트24 참여로 지역 아동 안심 편의점은 1천8개가 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아동 안심 편의점들이 세심한 관찰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찾고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는 등대가 돼달라"고 격려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1-03-16 10:24:17 수정 2021-03-16 10:25:01

#울산 , #아동 ,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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