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안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550개소, 국공립 유치원 500학급을 늘린다.
교육부는 23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와 서울청사에서 영상으로 제5차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포용국가 사회정책 추진계획 성과 점검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 회의를 통해 학교와 마을 돌봄으로 45만9000명에게 온종일 돌봄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생계급여를 수급하는 한부모에게도 아동 양육비를 지급하고, 추가 아동 양육비를 지급하는 청년 한부모 기준을 만24세 이하에서 만34세 이하로 조정한다.
또한 비정규직 근로자와 특수형태 근로자의 출산 전후 휴가 급여를 보장하고, 임신 중 육아휴직을 허용하도록 남녀고용평등법 개정도 추진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