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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션' 지누, 13살 연하 변호사와 결혼...임신 겹경사

입력 2021-03-24 15:24:53 수정 2021-03-24 15: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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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누션의 지누(김진우)가 13세 연하인 임사라 변호사와 결혼한다.

임사라 변호사는 24일 자신의 SNS에 "좋은 소식 전합니다.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되었습니다"라며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임사라 변호사와 지누가 포즈를 취하며 밝게 웃고 있다.

임사라 변호사는 2세 소식도 함께 전했다. 그는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있는 때가 오면 가족끼리 조촐히 식사하는 자리로 대신할 예정입니다. 늘 좋은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서프라이즈 한가지 더! 가족이 한 명 더 늘었어요. 쥬니어, 검이, 사랑이 다섯 식구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밝혔다.

임사라 씨는 1984년생으로, 지누보다 13살 연하다. KBS, MBC 등 방송 출연을 했으며, 지난 2018년 배우 곽도원의 1인 소속사인 오름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맡아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지누는 1997년 힙합그룹 지누션으로 데뷔해 '말해줘','A-yo!','전화번호'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받았다. 그는 지난 2006년 5월 배우 김준희와 결혼했으나, 2년만에 이혼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3-24 15:24:53 수정 2021-03-24 15: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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