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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기에 자주 나타나는 트러블 예방법

입력 2021-04-08 17:25:02 수정 2021-04-08 17: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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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기(4~7개월)에는 태반이 완성되고 태아의 체형이 균형을 잡아가면서 어느 정도 안정기에 들어서게 되지만, 자궁이 크고 무거워지면서 엄마의 여러 신체 기관을 압박해 여러가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임신부는 항상 안정을 취하고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임신 중기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트러블 예방법을 알아보자.


◎ 허리 아플 때

배가 불러오면서 요통이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있으면 허리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지나치게 배를 내밀거나 뒤로 젖히는 동작도 피하는 것이 좋다. 의자에 앉을 때는 등받이에 등을 바짝 붙이고 곧게 앉고, 되도록 30분 이상 앉아있지 않도록 한다. 잘 때는 단단한 매트릭스를 이용하거나 당분간 바닥에 요를 깔고 자는 것도 좋다. 통증이 심할 때는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해 체온을 올리거나 보온성이 좋은 잠옷을 입고 잘 것을 권한다.


◎ 배 뭉침이 생겼을 때

같은 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뭉치는 증상이 자주 나타날 수 있다. 이럴 때는 편안하게 옆으로 누워 쉬는 것이 좋다. 만약 누웠는데도 배 뭉침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임신 30주 이전에는 평균 1시간에 3회 이상, 30주 이후에는 1시간에 5회 이상 나타나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본다.


◎ 현기증이 나타날 때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서는 등 갑자기 동작을 바꾸면 현기증이 심해질 수 있다. 이때 넘어지거나 부딪치면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모든 동작을 천천히 해야 한다. 현기증이 느껴질 때는 자리에 앉아 머리를 밑으로 숙이면 혈액이 머리 쪽으로 흘러 증상이 나아질 수 있다. 또 혼잡한 곳이나 통풍이 잘 안되는 실내에 오래 있을 경우 현기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실내 공기 환기를 자주 시키도록 한다. 평소에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매일 적당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 부종이 심할 때

부종이 심할 때는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해 몸 전체에 혈액이 잘 돌게 하는 것이 좋다. 또 옆으로 눕는 것이 좋고, 다리에 쿠션이나 베개 등을 걸쳐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한다. 평소 몸에 달라붙는 옷이나 굽 높은 신발도 피하도록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4-08 17:25:02 수정 2021-04-08 17: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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