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경찰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이 나왔다.
중랑경찰서에서 지난 6일 직원 1명이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지금까지 계속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총 768명 중 양성 14명, 음성 710명이 나왔으며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 수칙인 방역관리자 지정, 출입자 관리,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시는 업무상 근무 교류가 있는 직원과 휴게실을 함께 사용한 다른 직원도 감염이 된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감염자가 계속 나옴에 따라 중랑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후 접촉자를 분류하고, 직원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