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샵 출신 이지혜가 유산의 아픔을 겪고 이틀 만에 직장에 복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와 남편 문재완이 새 가족으로 합류했다.
이날 이지혜는 유산 후 이틀 만에 라디오 생방송에 참여한 이야기를 밝히며 "오히려 거기서 위로를 받았다. 힘든 일이 생길 때 움츠려들고 생각이 많아지면 우울해지니까, 털어버리고 '힘든데 괜찮아요' 하다 보면 괜찮아지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지난 2017년에 결혼해 딸 하나를 키우고 있다.
그는 1998년 혼성그룹 샵으로 데뷔해 2004년부터 솔로로 활동했으며, 2019년 8월부터는 '밉지않은 관종언니'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