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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윤여정과 이혼 후회...'미나리' 개봉 첫날 봐"

입력 2021-04-20 10:30:54 수정 2021-04-20 10: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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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76)이 윤여정과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조영남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 그래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남은 자신의 40대 그래프를 보면서 "(내가) 왜 애들을 두고 바람을 피웠는지 이해가 안 된다. 머리가 나쁜 거다. 미안한 마음이 있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결혼에 대해서는 “그때는 잠깐이었다. 동거 비슷하게 했다. 자연스럽게 헤어졌다”라고 했다.



또 조영남은 "배우 윤여정이 나오는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챙겨본다? 안 본다?"라는 질문에 "영화 '미나리'를 개봉 첫날 봤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한편, 윤여정은 현재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조영남과 윤여정은 1974년 미국에서 결혼했으나 1987년에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두 아들이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4-20 10:30:54 수정 2021-04-20 10: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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