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함정에서 장병 30여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해군에 따르면 80여명이 탑승한 해군 함정이 간부의 자녀 어린이집 교사 확진으로 방역당국의 통보를 받고 입항해 승조원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3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어린이집은 경남 진해 소재이다. 해당 상륙함은 현재 평택 해군 기지에 정박해 있다.
해군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를 육지로 이송해 1인 격리 중이고, 단순 접촉자는 2인 격리 조치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4-23 10:33:03
수정 2021-04-23 1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