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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유행 주의, "5월~10월, 야간 외출 시 긴팔 입으세요"

입력 2021-04-23 11:30:37 수정 2021-04-23 11: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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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말라리아 유행 시기인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감염에 주의하도록 23일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07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국제적인 협력과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4월 25일을 '세계 말라리아의 날'로 지정했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모기매개 질환 중 하나다. 현재까지 삼일열말라리아와 열대말라리아, 사일열말라리아, 난형열말라리아, 원숭이열말라리아 등 5개 종류가 인체 감염을 일으킨다.

우리나라는 삼일열 말라리아만 발생하는데, 감염 초기에 발열과 권태감이 지되다가 오한, 발열, 해열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서는 휴전선과 인접한 지역인 인천과 경기·강원 북부에서 말라리아 환자 90% 이상이 발생한다. 지난해 말라리아 환자 발생 현황은 경기 북부 314명(64.6%), 인천 62명(17.4%), 강원 북부 30명(8.4%) 등이었다.

질병청은 말라리아 재퇴치를 위해 △환자관리 강화 △매개모기 감시 및 방제 강화 △관련 연구 지속 추진 △협력 및 소통체계 활성화라는 4대 전략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말라리아아 자주 생기는 지역에 살거나 방문할 때는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야간에 외출할 때는 긴 옷을 입고 모기장 등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국내·외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 및 예방수칙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1-04-23 11:30:37 수정 2021-04-23 11: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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