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국민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서울 소재 5개 대학과 유치원 영양교사 인력풀 구축을 위해 협업한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27일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학교급식법이 적용되는 사립유치원의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원아 수 100인 이상인 사립유치원은 의무적으로 영양 교사를 채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영양교사 채용 시스템 운영 ▲유치원 행정업무 경감과 효율성 증대 ▲영양교사 자격을 지닌 학생 취업 등이다.
앞으로 5개 대학은 이러한 협약사항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유치원 급식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지원과 정보 제공으로 유치원 급식 정착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