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한 환경보건정책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 대응 및 어린이 건강 보호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양 기관이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어린이 건강과 밀접한 환경보건정책은 물론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건강피해 예방 및 대응에 관한 대책들이 홍보될 예정이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어린이 방송인 ‘호기심 딱지’를 첫 공동 기획하고 제작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환경부는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키즈카페와 어린이집 등 어린이 활동공간의 실내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한다. 어린이 환경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와 다양한 교육방송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