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철구가 아내 외질혜와의 이혼 선언을 번복했다.
BJ철구는 12일 자신의 인터넷 방송에서 "지혜(BJ 외질혜)와 서로 합의 이혼하기로 했다. 이혼 사유는 말하지 않겠다"면서 "이틀 동안 잠을 자지 않고 고민을 했고 딸 연지의 양육권은 지혜가 가져갈 것이다. 연락처와 사진도 삭제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단 하루만인 12일 BJ철구는 다시 방송을 통해 "싸운 건 사실이지만 지인들이 찾아와서 이혼을 만류했다. 서로 집을 나간 상태에서 싸웠다가 다시 만나기로 했다. 더 이상 기사가 나오는 걸 막고자 이렇게 밝힌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을 오해하게 만들어서 죄송하다. 다음에는 정말 이혼 도장을 찍었을 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철구는 2014년 BJ외질혜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