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발명체험교구를 배송해주는 '발명체험교구 배송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특허청은 오는 19일 ‘발명의 날’을 기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을 위하여 이와 같은 발명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신청자는 발명교구재 ‘자기부상열차’ 또는 ‘태양광 자동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안에는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조립 및 제작할 수 있다.
블로그 ‘발명인의 전당’에서 신청할 수 있고, 1인 1세트씩 선착순으로 3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체험교구는 택배로 수령할 수 있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이 직접 발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